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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사랑이 오네요' 의식 찾은 고세원, 김지영에게 언약식 제의… 이민영, 두 사람 관계 인정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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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사랑이 오네요' 의식 찾은 고세원, 김지영에게 언약식 제의… 이민영, 두 사람 관계 인정할까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10.0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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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사랑이 오네요'에서 의식을 찾은 나민수(고세원 분)가 이은희(김지영 분)에게 언약식을 제의했다.

6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 SBS '사랑이 오네요'(극본 김인강·연출 배태섭)에서는 72회에서는 의식을 찾은 고세원이 김지영과 함께 산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 SBS '사랑이 오네요' 방송화면 캡처]

고세원은 휠체어를 탄 기분에게 대해 "자신감이 없어지고 겸손해진다"고 말했다. 김지영은 "그냥 눈 앞에 장애물이 많이 생기는 거예요"라는 말로 고세원을 위로했다. 이후 고세원은 김지영에게 언약식을 제의했다.

고세원은 "나 퇴원하면 우리 언약식해요. 서로 헤어지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거예요. 우리 둘이 약속하면 신고할 필요도 없는거죠"라며 김지영에게 결혼이 아닌 언약식을 제의한다.

고세원은 "결혼하자고 안할테니 헤어지자는 소리 하지 말아요. 약속행. 어떤 일이 있어도 내 옆에 있어 주겠다고. 기다릴게요. 은희 씨가 내 아내가 될 그날을"이라며 가슴 절절한 순정을 드러냈다.

김지영은 고세원의 언약식 제의에 감동하면서도 고민하는 표정을 지었다. 고세원은 새끼 손가락을 내밀며 언약식에 대한 약속을 요청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세원의 누나인 나선영(이민영 분)은 두 사람이 산책하는 모습을 먼발치에서 고민하며 바라봤다. 이민영은 처음에 김지영과 고세원의 교제를 반대해왔다. 그러나 김지영은 고세원이 의식을 잃은 후에도 최선을 다해 고세원을 간호하는 김지영을 보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민영은 김지영과 고세원의 힘든 관계를 인정하고 응원할 가능성이 높다. 과연 고세원과 김지영이 언약식을 통해 서로의 사랑을 약속하고 다른 가족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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