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당신은 선물'의 송재희가 권력을 위해 아버지와 동생까지 버린다.

6일 오후 방송되는 SBS '당신은 선물'(극본 오보현 이문휘·연출 윤류해) 78회에서 마성진(송재희 분)은 마회장(임채무 분)과 마도진(차도진 분)이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한다.

임채무와 차도진은 송재희가 TSK를 차지하지 못하게 하려고 하고 있다. 차도진은 형인 송재희가 TSK회장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이사들 역시 명예회장이 된 임채무와 뜻을 함께 한다.

위기에 처한 송재희는 타 자사주를 매각해 TSK 지분을 확보하며 회장과 권력에 더욱 가까워지려고 노력한다. 그는 물밑작업을 통해 권력에 대한 욕심을 내고, 마음을 돌리지 않는 이사진들을 설득할 수 있도록 강풍호(이병준 분)의 권력을 빌리려고 한다.

이병준은 사위를 서포트 해주면서 한 몫 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있기에, 송재희를 물심양면으로 도울 것으로 전망된다.

한윤호(심지호 분)는 남소장의 은신처에서 원본 영상을 발견한다. 원본영상의 존재는 송재희를 위협할 큰 것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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