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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샤이니 민호, 첫 스크린 주연작 '두 남자' 들고 레드카펫 입장…박소담 드레스 코드는 "로맨틱 &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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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샤이니 민호, 첫 스크린 주연작 '두 남자' 들고 레드카펫 입장…박소담 드레스 코드는 "로맨틱 & 클래식"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10.0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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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샤이니 민호가 가수가 아닌 배우 최민호로서 레드카펫을 밟았다.

6일 오후 8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인기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민호가 첫 스크린 주연작인 영화 '두 남자'를 들고 가수가 아닌 배우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첫 스크린 주연작 '두 남자'에 출연한 최민호  [사진 = KBS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생중계' 방송화면 캡처]

최민호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 마동석과 함께 출연한 이성태 감독의 영화 '두 남자'의 주연배우로 초청을 받았다. 

최민호와 마동석이 출연한 영화 '두 남자'는 2007년 단편영화 '십분간 휴식'을 연출하며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5년 만의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이성태 감독의 장편영화 입봉작으로 거리로 내몰린 10대 아이들이 범죄에 내몰리는 모습을 그려낸 사회 드라마다.

최민호는 첫 스크린 주연작인 '두 남자' 외에도 지난 5월 개봉한 윤여정, 김고은 주연의 '계춘할망'에도 출연했으며, 심은경과 이승기가 출연해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사극 '궁합'에도 출연하며 본격적인 영화배우로의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박소담 [사진 = KBS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생중계' 방송화면 캡처]

최민호에 이어서 지난해 '검은 사제들'을 통해 한국영화계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배우 박소담이 더블콘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2015년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검은 사제들'로 처음 레드카펫을 밟은 박소담은 2016년에는 '뷰티풀 마인드'와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등 드라마에 집중했지만, 2년 연속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박소담은 2년 연속 레드카펫을 밟은 소감에 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게 되어 너무나 영광"이라며, 드레스 코드에 대해서는 "로맨틱 & 클래식"이라며 환한 미소로 레드카펫 분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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