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가려진 시간'의 신은수가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 임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 인터뷰를 한 신은수는 '가려진 시간'에서 강동원의 파트너가 되기 위해 300:1 경쟁률을 뚫고 여주인공에 발탁됐다.

신은수는 중2 소녀로, 강동원과 20살 차이가 났다. 그는 친구들과 만나면 주로 연예인 이야기를 했다. 박슬기는 파트너인 강동원 이야기를 친구들과 하냐는 질문을 던졌고, 신은수는 대답을 하지 못했다.

강동원은 자진해 "나랑 영화 한다고 말 해봤냐"고 질문했고, 신은수는 "사실 친구들이 먼저 말한다. '참치님' '동원님' 어떠냐고 물어본다"고 말해 강동원과 박슬기를 놀라게 했다.

신은수는 작품에 들어가기 전 강동원에 대해 찾아봤다. 그는 강동원을 '미남 배우'로 인식하고 있었다.

강동원은 신은수가 자신의 작품을 봤으리라 믿고 물어봤으나, 신은수는 거짓말을 하지 못했다. 그만큼 순수한 배우가 영화에 캐스팅 됐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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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나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