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6 15:55 (목)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美 대선 전망한다…클린턴VS트럼프 승자는
상태바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美 대선 전망한다…클린턴VS트럼프 승자는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10.21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이 세 차례의 대선 TV 토론을 마친 미국의 차기 대통령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의 토론을 분석하고, 미국 대선 결과가 한반도 전역에 끼칠 영향에 대해 살핀다.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은 10월22일 오후 9시 40분 미국의 차기 대통령을 두고 경쟁하는 두 후보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클린턴과 트럼프의 토론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8일 끝났다. 힐러리는 대선 판세에 영향을 미칠 트럼프의 '성추문'에 관해 물었으나, 트럼프는 "성추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을 전혀 모른다"고 모르쇠로 일관했다.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사진=KBS 제공]

또한 클린턴은 '러시아의 선거 개입'을 주장하면서 트럼프를 '푸틴의 꼭두각시'라고 비유하며 여론조사에서 지지를 받는다. 두 사람 중 누가 오바마의 뒤를 이어 차기 대통령 자리에 이름을 올릴 지 조명한다.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은 대선 최대 격전지인 노스캐롤라이나 주를 찾아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노스캐롤라이나 주는 공화당의 '표밭'이라고 표현됐으나, 돌아선 유권자들이 나온다. 일부에서는 언론이 클린턴을 밀어준다고 말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인다. 최대 격전지인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돌아선 유권자와 그렇지 않은 유권자가 날을 세워 그들이 끼칠 영향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푸틴은 트럼프를 지지하고, 중국의 여론은 클린턴과 트럼프의 당선을 두고 대립중이다. 미국의 대선은 각국의 경제, 안보, 무역 등에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힐러리 클린턴의 당선 후 가상 시나리오도 나온다. 클린턴이 여론조사에서 트럼프보다 더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실제로 미국의 차기 대통령이 된다면 현재 오바마 정부의 무역 정책을 수정하거나 보완하는 입장을 취하고 동맹국과의 협력을 하면서도 방위비를 인상할 것으로 추측된다. 그가 대통령이 됐을 때의 가상 시나리오도 방송을 통해 제시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