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트와이스가 'CHEER UP'에 이어 'TT'로 대세를 이어간다.
트와이스는 지난 5월 케이블채널 Mnet을 통해 방송된 '식스틴(SIXTEEN)'을 통해 발탁된 9명의 멤버로 구성된 팀으로, 10월20일 발표된 'THE STORY BEGINS' 속 타이틀곡인 '우아하게'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데뷔했다.
우아하게는 식스틴 당시 JYP 박진영이 강조했던 트와이스만의 장르인 '컬러 팝'으로, 힙합과 알앤비 록 등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곡이었다. 기존음악에서 탈피해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키면서, 열풍을 일으켰다.
그 뒤 트와이스는 'CHEER UP'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게 된다. '샤샤샤' 열풍이 방송계 전반에 퍼지고, 최단기간 1억뷰 조회를 앞두고 있는 뮤직비디오와 노래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킬링파트들로 사랑을 받았다.
트와이스는 24일 자정 'TT'를 발표한다. 사랑에 처음 빠진 소녀들의 어쩔 줄 없는 마음을 담는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CHEER UP'을 넘는 킬링파트, 군무들이 존재한다고 설명해 기대감을 높였다.
앨범에는 'TT'외에도 '1 TO 10' 'PONYTAIL' 'JELLY JELLY' 'PIT A PAT' 'NEXT PAGE' 'ONE IN A MILLION' 등 총 7곡이 수록되고, 패키지의 경우 CD 디자인이 각 멤버들 얼굴이 한 명씩 들어가 있어 팬들에게는 소장 욕구를 높이는 음반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들은 지난 해 10월 첫 음반을 내고, 1년 만에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게 됐다. 승승장구하고 있는 트와이스가 'CHEER UP'으로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한 부담감을 이겨내고 꾸준히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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