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3 18:20 (월)
[공연] 꽃잠프로젝트, 김사월, 제8극장, 수상한 커튼 등 인디신 '핫'밴드 6팀, 그들의 취향저격 공연 펼친다 '재생목록 훔쳐보기'
상태바
[공연] 꽃잠프로젝트, 김사월, 제8극장, 수상한 커튼 등 인디신 '핫'밴드 6팀, 그들의 취향저격 공연 펼친다 '재생목록 훔쳐보기'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10.27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꽃잠프로젝트, 김사월, 제8극장, 수상한 커튼, 하헌진, 로우엔드프로젝트의 '취향 저격' 합동 공연이 펼쳐진다.

뮤직앤피플 측은 27일 "음악가들의 다양한 취향을 엿볼 수 있는 '취향회수 프로젝트-재생목록 훔쳐보기'[가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9일까지 6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서울 성수동 '카페 성수'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재생목록 훔쳐보기'는 음악 취향을 찾아준다는 주제로 '나의 반려음악 찾기', '당신의 배경음악'에 이은 취향회수 프로젝트의 4번째 기획 공연이다. 아티스트의 취향을 통해 관객들이 자신의 취향을 돌이켜보게 한다는 의도가 깔려있다.

[사진=뮤직앤피플 제공]

뮤지션이 직접 진행하는 음악감상회와 다른 장르 아티스트와의 음악대담 그리고 어쿠스틱 라이브가 함께 어우러진 독특한 공연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김사월, 제8극장, 수상한 커튼, 하헌진, 로우엔드프로젝트 등 인디신에서 핫한 총 여섯 밴드의 무대가 준비됐다.

최근 tvN '또 오해영' OST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꽃잠프로젝트는 '계절의 사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그에 맞는 음악들을 들려준다. 이어 인디신 대세 싱어송라이터 '김사월은 많은 영감을 선사했던 여성음악가들의 이야기를, 밴드 제8극장은 '덕질로 듣는 음악'이란 주제를 통해 관객들에게 재미를 주는 공연을 펼친다.

또한, 네 번째 출연진인 수상한 커튼은 최근 '내가 싸우듯이'라는 소설로 유명한 정지돈 작가와 함께 새로운 영화감상법과 OST의 비밀들에 대한 이야기를 공연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블루스 뮤지션 하헌진과 로우엔드프로젝트는 각각 인생게임 목록과 위대한 게임 OST와 드라마 OST를 소개한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