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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기태영, 아빠 된 샘 해밍턴에게 존경 받아 "임요환 생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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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기태영, 아빠 된 샘 해밍턴에게 존경 받아 "임요환 생각나"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10.3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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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중인 '기 아빠' 기태영이 로희와 함께 샘 해밍턴과 윌리엄의 집을 찾아 육아 비법을 전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등장한 샘 해밍턴은 기태영이 임요환을 상대로 육아를 하는 것을 보고 연락을 했다. 기태영은 샘 해밍턴을 보고 아무것도 몰랐던 임요환을 떠올리며 교육을 시작했다.

샘 해밍턴은 기태영의 행동 하나하나에 리스펙트를 보냈다. 기태영은 샘 해밍턴의 아들인 윌리엄이 분유를 거부하며 먹지 않자, 트름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또한 수영을 시키자고 제안하면서 가지고 온 만능 가방에서 윌리엄과 로희를 위한 물놀이 도구를 꺼내 아이들에게 수영에 대한 흥미를 일깨워줬다. 기태영은 초보 아빠였지만, 시행착오로 아이들과 교감하고 아이들이 무엇을 원하는 지 알게 됐다.

기태영은 윌리엄을 위해 직접 백일잔치를 열어주기로 했다. 그는 딸 로희와 처음으로 재래시장에 방문했다. 기태영이 열어주는 백일잔치는 샘 해밍턴과 윌리엄 부자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샘 해밍턴은 재래시장에 들러 치킨 등에 눈독을 들였다. 기태영은 샘의 억지 주장에 "그런게 어디있냐"며 어이없어했다. 하지만 샘의 의견을 십분 받아들여 백일상에 통닭을 올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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