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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출신 배우 윤진솔(박세미), '청춘시대' 이어 '우주의 별이' 합류…하주연·김예원 못지 않은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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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출신 배우 윤진솔(박세미), '청춘시대' 이어 '우주의 별이' 합류…하주연·김예원 못지 않은 활약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10.3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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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지난 해 1월 해체된 쥬얼리 출신의 하주연, 윤진솔(박세미), 김예원이 각기 다른 활동을 보여주며 연예계에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31일 JS픽쳐스 측은 전작 '청춘시대'에서 조현희 역을 맡았던 박세미가 윤진솔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우주의 별이'를 통해 별이(지우 분)와 콤비를 이루는 처녀귀신 각시 역으로 발탁됐다고 말했다.

슈퍼스타K1으로 얼굴을 비춘 윤진솔은 뮤지컬 '미스터 온조'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드라마 '하숙 24번지' 등으로 얼굴을 비춘 뒤 '청춘시대'에 출연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는 쥬얼리 해체 전후로 연기자로서 역량을 보여주면서 신인 배우로 거듭나고 있다. 

[사진=JS픽처스 제공]

극 중 윤진솔이 맡은 각시는 우주(수호 분)의 극성 팬으로, 솔직과격한 언행을 보여주면서 주위를 당황하게 하지만 분위기에 생기를 불어놓는 활력소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됐다. 윤진솔은 팬들의 세계를 리얼하게 그려내면서 전에 없던 처녀귀신 캐릭터를 만들어 갈 전망이다.

MBC '우주의 별이'는 '원녀일기' '퐁당퐁당 LOVE'를 연출한 김지현 PD의 신작으로, 윤진솔은 김지현 PD와 만나 신인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우주의 별이'는 MBC가 준비중인 9부작 프로젝트 '세가지색 판타지' 중 첫 번째 편으로, 내년 초 방송을 앞두고 있다. 

윤진솔 외에도 쥬얼리 출신 스타들의 활약은 뛰어나다. 쥬얼리 출신 하주연은 지난 9월30일 종영된 케이블채널 Mnet '언프리티 랩스타3'를 통해 쥬얼리 시절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올 해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5'를 통해 주목받는 참가자로 떠올랐으나, 역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탈락했다. 그 뒤 '언프리티3'에 얼굴을 비춘 하주연은 '쇼미더머니' 당시보다는 나아진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가지고 있는 끼를 여실히 보여줬다.

김예원은 지난 추석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토크히어로'를 통해 변함없는 입담을 자랑했다. 예원은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도중 이태임에게 반말을 하면서 논란이 불거졌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으나 '토크히어로'를 시작으로 '해피투게더3' 등 예능 활동을 통해 계속해서 입담을 보여주고 있다.

하주연, 김예원, 윤진솔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면서 착실히 내실을 다져가고 있다. 그들은 뒤늦게나마 쥬얼리의 이름을 드높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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