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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SBS 미래한국 리포트 'No혼No산' 다큐멘터리, 4천원 차이·야근 등으로 달라지는 삶의 질 비교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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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SBS 미래한국 리포트 'No혼No산' 다큐멘터리, 4천원 차이·야근 등으로 달라지는 삶의 질 비교 (예고)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11.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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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SBS가 결혼하지 않고, 아이낳지 않는 고령화 사회의 대한민국을 조명하는 특집 다큐멘터리를 내보낸다.

SBS는 2일 오후 11시 미래한국리포트 특집에서 'NO혼, NO산(결혼하지 않고, 출산하지 않음)'의 시대를 살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발칙한 질문을 던진다.

다큐멘터리는 대한민국의 임금 상황을 조명하고, 3포세대에 대해 언급한다.  2016년 기준 최저 임금은 6,030원으로 140만원을 벌기 위해서는 한 달에 209시간을 일해야한다. 높아지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비율은 결혼, 출산, 연애를 포기하는 많은 '3포 세대'들을 만들어낸다. 

'미래한국 리포트 No혼No산 시대, 낳으면 행복할까' [사진=SBS 제공]

결혼한 부부들도 마찬가지다. 젊은 부부들은 대한민국의 시장 상황을 이유로 "아이를 안 낳는게 아니고, 못 낳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SBS 측은 최저임금 수준의 벌이를 하고 있는 20대 옥탑방 남녀 2명을 실험 대상으로 설정해 '인간다운 삶'을 위한 최소한의 월급 200만원을 벌 때 달라지는 삶에 대해 실험했다. 또 가정남 2명에게 강제로 야근을 시키며 달라지는 삶에 대해서도 관찰했다.

SBS는 최저시급과 1만원, 정시 퇴근과 야근 후 퇴근 등 사소한 차이가 생활의 질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칠 지 분석하고 고민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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