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TV 동물농장'에 희대의 암컷 비담을 차지하기 위해 혼란에 빠진 아톰과 사성의 충돌이 많아졌다.
6일 오전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 암사자 비담은 사파리 내 수컷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았다. 비담은 아톰과 사성 외에도 많은 사랑을 받았고, 서열 1위 아톰은 비담과 자신의 서열까지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사육사는 "보통의 암사자들은 수컷에게 정착하면 가만히 있는데 비담이는 다르다. 다른 수사자들을 흔들어놓는다. 그래서 계속해서 수사자들의 싸움이 벌어지는 것 같다"며 걱정을 표했다.
그는 이어 과하게 수사자들에게 들이대고 있는 클레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클레오는 서열높은 수사자들에게 들이대면서 계속해서 서열을 차지하기 위해 애썼지만, 수사자는 그의 시선을 거부했다.
비담은 암사자들의 공격을 받았다. 혼자 끼를 부려 암사자들의 질투를 유발했기 때문이다. 그러자 수사자들은 암사자를 공격해 사육사의 걱정을 샀다.
사육사는 흥분을 가라앉힐만한 놀이를 위해 도구 제작에 나섰다. 사자들의 습성을 되살려 볼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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