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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릿' 관객수 70만 넘었지만… '반전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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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릿' 관객수 70만 넘었지만… '반전이 필요해'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11.2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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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스플릿' 관객이 7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일일 박스오피스 집계에 따르면 영화 '스플릿'(감독 최국희)은 22일 1만725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0만3793명을 기록했다.

'스플릿'은 지난 9일 개봉한 영화로 코미디와 감동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주연배우 유지태, 이정현, 이다윗 등의 연기가 호평받고 있다. '스플릿'은 네이버 영화 관람객 별점 9.21을 기록하는 중으로, 현재 인기상영작 중 단연 돋보이는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런 호평에도 흥행과는 거리가 먼 상황이다. '스플릿'의 공식 손익분기점은 160만명 관객이다. 

[사진='스플릿']

물론 개봉 3주차를 맞은 '스플릿'이 반전극을 쓸 가능성도 충분하다. 입소문을 타고 '롱런'한다면 뒤집기가 가능할 것이라는 추측도 해볼 수 있다. 

'스플릿'이 과연 '반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스플릿'의 실시간 예매율(오전 8시40분 기준)은 1.3%으로 총 2292명이 예매했다. 예매순위 10위에 랭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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