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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조우종은 '비선실세'? 윤종신, "'연예계 쥐락펴락' 이런 이야기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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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조우종은 '비선실세'? 윤종신, "'연예계 쥐락펴락' 이런 이야기 위험해!"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11.2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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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조우종의 토크에 윤종신이 '비선실세'를 언급하며 웃음을 더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황교진)는 '구직자들' 특집으로 꾸며지며 KBS 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 김현욱, 이지연, 한석준, 조우종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조우종 전 아나운서가 과거 KBS 연말 시상식 수상 소감에 대해 이야기 했다. 조우종은 과거 "전현무도 나가고 한석준도 나갔다. 저는 KBS의 사장이 돼서 연예인을 쥐락펴락하겠다"라는 수상소감을 남겼었다.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조우종은 이에 대해 김구라가 "그 수상소감 할 때 나갈 생각 있었냐"는 날카로운 질문을 듣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동공 지진'을 일으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조우종의 이야기 중 윤종신은 "요즘 그런 이야기 큰일난다"라며 "'연예인 쥐락펴락' 이런 이야기는 위험하다. '비선실세'냐"라고 말하며 현 시국에 대한 풍자를 더해낸 말을 꺼내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 조우종은 자신이 프리 선언을 위해 KBS 관계자들을 찾았을 때의 에피소드와 동료들의 반응에 대해 이야기를 전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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