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용원중기자]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박해진의 위력에 힘입어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이 덩달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박해진이 천재 사이코패스로 출연 중인 범죄액션 드라마 '나쁜 녀석들'은 지난 10월7일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와 투더우에서 1회가 소개된 뒤 13일 오후 12시15분 기준 각각 다운로드 수 259만3674건, 55만8167건을 기록했다. 또한 유쿠에 올려진 평론만 약 2000건에 다다르며 타 드라마보다 300배가 넘는 수치로 인기 고공 행진을 벌이고 있다.
‘나쁜 녀석들’이 중국 내에서 인기를 누릴 수 있는 데에는 단연 중국에서 입지를 탄탄히 굳혀온 박해진의 역할이 컸다. 방송 전 부터 유쿠에 수출되며 '박해진 효과'를 증명한 바 있기도 하다. 박해진의 전작인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경우 1회가 8만5000뷰을 기록했던 만큼 현재 합산 315만1841건인 '나쁜 녀석들’은 향후 더 큰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나쁜 녀석들’은 악을 소탕하기 위해 그보다 더 악한 이들이 모여 죄를 심판하는 드라마로 박해진은 자신의 살인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는 미스터리한 연쇄살인마 이정문으로 열연 중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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