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배우 장근석이 '세금 탈루' 의혹으로 조사받고 추징금을 납부했다"는 보도에 대해 장근석 측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17일 오전 장근석 측 관계자는 스포츠Q와의 통화에서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은 건 사실이지만 이는 정기적으로 받는 조사였다"며 "국세청으로부터 관련해 연락을 받은 적이 없고 추징금을 낸 적도 없다"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장근석이 국세청에서 조사를 받던 중 소득세 등 탈루 사실이 밝혀져 수십억 원의 추징금을 뒤늦게 납부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탈세에 고의성이 없다는 이유로 형사고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장근석은 지난 7월과 9월에도 관련 보도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당시 국세청은 유명 연예인들의 해외 진출을 담당하는 H기획사의 역외탈세 의혹과 관련된 자료를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장근석 또한 연루됐다는 언론 보도에 따라 탈세 의혹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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