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3 22:40 (월)
이태곤, 상대 남성들의 '쌍방 폭행' 주장에 대질 조사… 폭행 사건 이후 상태는?
상태바
이태곤, 상대 남성들의 '쌍방 폭행' 주장에 대질 조사… 폭행 사건 이후 상태는?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1.12 0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폭행시비에 휘말려 코뼈가 부러지는 등 피해를 입은 배우 이태곤이 상대 남성 두 명과 대질 조사를 받게 됐다.

11일 오후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이태곤을 한 호프집 앞에서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두 명의 남자를 형사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태곤은 경찰 조사에서 "두 사람의 일방적 폭행"이라고 주장했고, 목격자의 진술도 "이태곤씨가 맞고 있었다"라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두 남자는 "쌍방 폭행"을 주장하고 있어 대질 조사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태곤은 지난 7일 오전 한 호프집에서 폭행을 당해 코뼈가 부러지고 얼굴이 심하게 붓는 등 심각한 외상을 입을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SBS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목격자는 두 남성이 호프집을 나서는 이태곤을 따라갔고, 삿대질을 하고 비아냥 거리는 등 시비를 걸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이태곤이 먼저 얼굴을 맞고 쓰러진 뒤 무방비 상태로 폭행을 당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지난 2005년 '하늘이시여'로 데뷔한 이후 '잘 키운 딸 하나', '연개소문', '보석비빔밥'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던 배우여서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