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최민용이 특유의 엉뚱하고 유쾌한 매력을 드러냈다. ‘무한도전’에 하하의 지인으로 출연하면서다.

14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기획 전진수·연출 김태호 조욱형 제영재 오미경)에서는 배우 최민용이 깜짝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하가 자신을 모르는 사람을 찾기 위해 길을 나섰다. 하하는 함께할 사람을 찾기 위해 지인에게 전화를 걸었고 만날 약속을 잡았다.

하하가 차를 세운 곳에서 나타난 사람은 최민용이었다. 두 사람은 과거 인기리에 방영됐던 시트콤 ‘논스톱’에서 인연을 맺은 관계였다. 14년간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 두 사람은 반갑게 인사를 나누기보다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최민용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정색으로 의상색상을 통일해 하하에게 놀림을 받았다. 가죽재킷을 입고 등장한 최민용은 카메라를 보며 자신의 상태를 체크했다. 또한 손에 든 커피를 마시며 멋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하하의 차에 올라탄 최민용은 혼자서 메이크업을 수정했다. 또한 하하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추억 속으로 빠져들기도 했다. 

최민용은 ‘거침없이 하이킥’ 출연 이후 방송활동을 중단했다가, ‘일밤 복면가왕’을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일밤 복면가왕’에 출연하며 많은 화제를 모은 최민용이 ‘무한도전’에도 등장하며 누리꾼들로부터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황광희의 파트너로 조권이, 유재석의 파트너로 김종민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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