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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김태희 간접언급? '네 번째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 '최고의 선물' 가사에 "사랑하면…" (유희열의 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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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김태희 간접언급? '네 번째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 '최고의 선물' 가사에 "사랑하면…" (유희열의 스케치북)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1.15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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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비가 신곡 ‘최고의 선물’ 가사로 공개연인 김태희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14일 밤 12시에 방송된 KBS 2TV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CP 이황선·연출 박덕선 최승희 이동훈)에서는 가수 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가 새로운 노래를 들고 나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그는 까만 중절모 모자를 소품으로 활용하며 새로운 춤을 선보였고, 가죽 바지를 의상으로 선택해 탄탄한 보디라인을 뽐냈다. 

KBS 2TV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 비 [사진 = KBS 2TV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 화면 캡처]

노래가 끝나고 비는 새 앨범에 대한 얘기를 전했다. 비는 싸이가 이번 앨범에 참여한 사실을 전하며 작업 과정에 있었던 재밌는 에피소드 등을 풀어냈다. 이어 유희열에게 모자를 이용한 춤도 가르쳐줬다. 유희열이 비의 춤을 어설프게 따라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유희열은 비의 새로운 노래 ‘최고의 선물’의 가사를 읊었다. ‘최고의 선물’에는 ‘네 번째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 위해 영원을 약속해 모든 걸’이란 로맨틱한 가사가 있었다.

이를 두고 유희열을 비롯한 관객들은 그의 공개 연인인 김태희에 대한 얘기가 나오길 바라는 눈치를 보냈다. 비는 스스로 작사를 한 사실을 전하면서 “사랑을 하게 되면 거기에 맞는 노래가 나온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비는 그의 대표곡 ‘태양을 피하는 방법’과 ‘Rainism’으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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