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정지찬이 드라마 '우주의 별이'의 음악감독으로 참여하고 있다.
자화상, 주식회사, 원모어찬스로 활동한 정지찬이 MBC 9부작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의 첫 번째 이야기 ‘우주의 별이’의 음악감독으로 컴백했다.
정지찬은 지난 2015년 12월 방송된 MBC 단막 특집극 ‘퐁당퐁당 LOVE’ 이후 1년여 만에 ‘우주의 별이’ 음악감독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천재 싱어송라이터 우주(수호 분)와 저승사자가 된 여고생 별이(지우 분)의 테마 등 감성을 극대화 할 노래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드라마 ‘우주의 별이'(극본·감독 김지현)는 오빠 팬심이 넘치는 저승사자 별이와 요절이 예상되는 가수 우주가 펼치는 시공을 초월한 감각 로맨스다.
'원녀일기', ‘퐁당퐁당 LOVE’로 탄탄한 팬층을 쌓은 김지현 PD와 '우주의 별이'로 다시 만난 정지찬이기에 연출과 음악이 함께 만들어 내는 하모니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996년 제8회 유재하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린 정지찬은 2017년 '우주의 별이' 음악감독을 시작으로 데뷔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활동을 계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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