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6 17:56 (목)
양희은, 악동뮤지션과 콜래보레이션…'뜻밖의 만남'으로 전하는 감동
상태바
양희은, 악동뮤지션과 콜래보레이션…'뜻밖의 만남'으로 전하는 감동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3.15 1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가수 양희은이 그룹 악동뮤지션과 싱글프로젝트 ‘뜻밖의 만남’으로 콜래보레이션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낮 12시에 발표된 양희은의 신곡 ‘나무’는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프로듀싱한 곡으로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특히 이번 작업은 양희은이 먼저 이찬혁에게 직접 연락해 이뤄졌다고 밝혀 더욱 화제가 됐다. 양희은은 “나이로만 판단해서는 안 된다. 음악에 대한 자기 것이 확실히 있어서 기대가 된다”며 이찬혁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가수 양희은이 싱글 프로젝트 '뜻밖의 만남'에 여덟 번째 아티스트로 악동뮤지션과 호흡을 맞췄다. [사진 = 옹달샘 엔터테인먼트 제공]

발표된 곡 ‘나무’는 이찬혁이 편찮으신 할아버지 병문안을 다녀와 느낀 감정을 쓴 것으로 상대에 대한 사랑과 존경이 담긴 곡이다. 이찬혁은 “이렇게 양희은 선생님과 함께 하는 기회가 주어져서 영광이었다”면서 “양희은 선생님께서 정말 저한테 다 맡기시고, 저의 의견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주셔서 감동했다”고 전했다.

양희은은 지난해 SBS 예능 ‘판타스틱 듀오’에서 악동뮤지션과 노래 ‘엄마가 딸에게’를 불러 감동을 줬다. 양희은이 ‘엄마가 딸에게’에 이어 신곡 ‘나무’로 다시 한 번 대중을 감동시키고 있는 것이다.   

2014년부터 시작된 양희은의 싱글 프로젝트 ‘뜻밖의 만남’은 윤종신, 이적, 이상순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악동뮤지션은 양희은의 싱글 프로젝트 ‘뜻밖의 만남’에 여덟 번째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