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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다시 첫사랑' 김승수 제대로된 복수로 왕빛나 완전 파멸시작했다 '김승수의 회복 시청률 20% 방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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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다시 첫사랑' 김승수 제대로된 복수로 왕빛나 완전 파멸시작했다 '김승수의 회복 시청률 20% 방어 성공'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7.03.1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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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다시 첫사랑'에서 극의 결말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김승수가 어떤 복수를 펼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다시 첫사랑'은 21.8%(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9%P 하락한 수치지만 지상파 드라마 통합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이처럼 '다시 첫사랑'이 이번에도 높은 시청률을 유지할 수 있던 이유는 김승수(차도윤 역)의 역할이 컸다. 그동안 김승수는 왕빛나(백민희 역)의 계략에 코마 상태로 병원에 누워있는 상황이었다. 여주인공 명세빈(이하진 역)은 김승수의 상황으로 인해 홀로 외로운 복수를 전개했다.

'다시 첫사랑'에서 김승수가 왕빛나에 대한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했다. [사진=KBS 2TV '다시 첫사랑' 방송 캡처]

명세빈의 복수는 왕빛나를 괴롭힐 수는 있었지만 결정적인 한 방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시청자들은 답답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런 상황에서 김승수가 깨어났고 왕빛나에게 결정적인 복수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승수는 왕빛나가 빼앗은 LK그룹의 전 대표다. 여전히 주식 지분과 신뢰를 얻고 있는 만큼 왕빛나가 차지한 대표자리를 되찾아 올 수 있다. 또한, 왕빛나의 남편이기도 한 김승수는 그가 저지른 악행을 상세하게 알고 있는 인물로 결정적인 복수의 키를 쥐고 있기도 하다.

결국, 김승수가 깨어났다는 것은 왕빛나의 몰락을 의미하는 것으로 극이 마무리에 다 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승수의 의식회복으로 인해 '다시 첫사랑'은 새로운 전개를 맞을 계기를 마련했고 시청자들의 관심을 빼앗을 만한 동력을 얻게 됐다. 앞으로 어떤 전개가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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