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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로 이어진 깃발더비, 성남FC와 수원FC 시즌 첫 맞대결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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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로 이어진 깃발더비, 성남FC와 수원FC 시즌 첫 맞대결 승자는
  • 이희찬 기자
  • 승인 2017.03.1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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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나란히 강등 아픔…성남 시즌 첫 승-수원FC 연승 놓고 양보없는 맞대결

[스포츠Q(큐) 이희찬 기자]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나란히 강등의 아픔을 겪은 성남FC와 수원FC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깃발더비'라는 신흥 라이벌끼리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성남FC와 수원FC는 18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3라운드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두 팀은 2017 KEB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도 맞대결이 확정돼 올 시즌에만 5번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기선제압이 중요한만큼 올 시즌 첫번째 깃발더비는 양보없는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K리그의 새로운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던 성남FC와 수원FC의 '깃발더비'가 킥오프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3월 두 팀의 첫 맞대결 당시 입장하고 있는 선수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그러나 성남FC의 상황은 좋지 않다. 강등의 아픔을 겪은데다 올 시즌 2경기에서 1무 1패에 그치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부임한 박경훈 감독이 추구하는 ‘헤비메탈 축구’는 왕성한 활동량과 체력이 필요하지만 시즌 초반 부상 선수들이 속출하며 전력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원정팀 수원FC는 신바람을 내고 있다. 1라운드 FC안양, 2라운드 부천FC와 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수원FC는 지난 시즌 강등에도 불구하고 조덕제 감독을 유임시켜 연속성을 이어가도 있다. 중앙 미드필더의 패스워크와 측면 공격수의 빠른 스피드를 통해 경기를 운영하는 '막공 축구'가 수원FC의 트레이드 마크다.

성남FC는 첫 승을 이끌어내기 위해, 수원FC는 연승을 이어가기 위해 모두 승점 3이 절실하다. 성남FC는 스트라이커 황의조가 공격력을 발휘해줘야만 승리를 따낼 수 있다. 황의조는 일본 프로축구 J리그의 이적 손짓을 뿌리치고 잔류를 선언했다. 초심을 찾기 위해서 등번호도 2015년에 달았던 16번으로 바꿨다. 하지만 황의조는 아직까지 골이 없다.

수원FC는 22세 이하 출전 규정으로 기회를 잡은 스트라이커 모재현의 성장세가 눈에 띄는 가운데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백성동이 지난 라운드에서 K리그 데뷔골을 터뜨리며 적응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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