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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 장용준 대신 조민욱 등장! 제시VS매드클라운의 치열한 자존심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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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 장용준 대신 조민욱 등장! 제시VS매드클라운의 치열한 자존심 싸움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3.1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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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고등래퍼’에서 매드클라운이 장용준의 공석에 떨어졌던 조민욱을 다시 붙이며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17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엠넷(Mnet)의 예능 프로그램 ‘고등래퍼’(연출 황성호 전지현)에서는 장용준으로 인해 수적 열세에 처해졌던 서울 강동이 조민욱을 뽑으면서 경인 서부와 1라운드 무대를 꾸몄다.

'고등래퍼'에서 경인 서부와 서울 강동이 대결을 펼쳤다. [사진 = 엠넷(Mnet) '고등래퍼'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1라운드는 교과서 랩 미션이 그려졌다. 경인 서부의 김태엽과 김규현은 ‘진달래꽃’으로 랩을 했다. 특히 경인 서부 1위로 진출한 실력자 김규현은 ‘고등래퍼’에서 강렬한 비트와 자신감 가득 찬 가사로 관객들을 압도했다.

이와 달리 ‘고등래퍼’의 서울 강동 방재민과 조민욱은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에 눌린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방재민과 조민욱은 무대에서 ‘청산별곡’의 구절을 이용해 재치 넘치는 공연을 보여줬다.

‘고등래퍼’의 심사위원으로 나온 래퍼들은 두 대결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규현과 김태엽은 270점을 받아 방재민, 조민욱보다 36점 앞선 채로 대결을 끝냈다.

1라운드 결과로 인해 ‘고등래퍼’의 서울 강동은 영구 탈락 위기에 처해졌다. '고등래퍼'에서 단독 무대를 맡은 김선재가 2라운드 대결에서 점수를 뒤집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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