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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다시 첫사랑' 왕빛나 명세빈 향해 살해계획까지? '최후의 악행' 시작되면 기록적인 시청률 가능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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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다시 첫사랑' 왕빛나 명세빈 향해 살해계획까지? '최후의 악행' 시작되면 기록적인 시청률 가능성 높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3.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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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다시 첫사랑'이 마지막 회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몰락의 길에 놓인 왕빛나의 마지막 악행에 관심이 쏠리며 시청률 상승을 맛봤다. 특히 왕빛나는 자신을 파멸로 이끈 명세빈에 대해 극단적인 선택을 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시청률 25%의 벽을 넘을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다시 첫사랑'은 23.4%(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1.9%P 상승한 수치다.

'다시 첫사랑'의 시청률 상승 원동력은 극이 권선징악 결말이 구체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악역 왕빛나(백민희 역)는 그동안의 악행이 모두 발각됐고 징벌만을 남겨두고 있다.

'다시 첫사랑'에서 왕빛나가 명세빈을 향한 마지막 악행을 저지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사진=KBS 2TV '다시 첫사랑' 방송 캡처]

이런 상황에서 '다시 첫사랑'은 또 한 번 시청률 상승을 이끌만한 극 전개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바로 왕빛나가 최후로 준비할 악행이다.

왕빛나가 꺼내 들 최후의 악행은 자신을 궁지로 몰아넣은 명세빈(이하진 역)에 대한 살해음모 혹은 납치 등이다. 이미 왕빛나는 자신의 악행이 탄로가 날 것을 막기 위해 남편 김승수(차도윤 역)를 살해하려는 시도까지 한 바 있다. 이 같은 이유로 명세빈에 대한 살해음모나 납치 계획은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시나리오다.

특히 많은 막장 드라마들의 악역이 최후까지 반성보다는 마지막 음모를 꾸며온 것을 고려할 때 왕빛나의 삐뚤어진 선택 가능성은 매우 높을 수밖에 없다.

왕빛나의 마지막 악행이 본격화될 경우 '다시 첫사랑'은 다시 한번 큰 폭의 시청률 상승을 이끌 수도 있을 전망이다. 현재 '다시 첫사랑'은 일일 드라마 마의 벽이라고 할 수 있는 30%대에 한참 못미치는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왕빛나의 마지막 악행을 잘 활용할 경우 25%를 돌파는 물론 30%대 시청률 안착까지도 바랄 수 있다.

결국. '다시 첫사랑'은 왕빛나의 최후의 악행이 극의 시청률을 결정 짓게 될 결정적인 시나리오다. 과연 제작진은 왕빛나 최후의 악행을 활용해 기록적인 시청률을 달성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커져만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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