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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첫사랑' 왕빛나 딸 혜린에 대한 모정도 저버렸다? 서이숙 닮은 꼴 되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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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첫사랑' 왕빛나 딸 혜린에 대한 모정도 저버렸다? 서이숙 닮은 꼴 되어가나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3.2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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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다시 첫사랑'의 백민희(왕빛나 분)이 딸 혜린의 상속권을 포기하라는 요구를 거절했다. 최정우(박정철 분)은 왕빛나의 잔인한 모습에 혀를 내둘렀다.

28일 방송된 KBS 2TV '다시 첫사랑'(극본 박필주·연출 윤창범) 86회에서는 차덕배(정한용 분)이 왕빛나가 집에 돌아오는 조건으로 딸 혜린의 상속권 포기를 요구했다. 정한용은 "나와 도윤이 죽으면 LK 지분 다 혜린이 거다"라며 친손녀가 아닌 혜린의 상속권에 불쾌함을 드러냈다.

'다시 첫사랑' 왕빛나 [사진 = KBS 2TV '다시 첫사랑' 방송화면 캡처]

그러나 왕빛나는 혜린의 상속권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보였다. 왕빛나는 "이미 도윤씨와 어머니가 혜린이를 딸로 인정했는데 LK사람 아니라고 하면 어떻게 하냐"며 반발했다.

박정철은 왕빛나가 혜린이의 상속권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에 "애에게 상처 줄 생각이냐"며 다그쳤다. 그러나 왕빛나는 "여태동안 LK에서 버티고 산 의미가 없다. 혜린이도 조금 더 버티면 내 마음 알아줄거다"라며 모성도 없는 잔인한 모습을 드러냈다.

김말순(김보미 분)은 혜린이 자신의 친손녀가 아니라는 사실에도 애정으로 보살피고 있다. 왕빛나는 그런 김보미를 이용, 혜린이 친손녀가 아님에도 LK의 지분을 상속받을 거라고 믿고 있다.

과연 왕빛나는 김보미의 신뢰까지 저버리고 욕심을 위해 혜린이를 방패막이로 삼을까? '다시 첫사랑'에서 모성까지 없는 잔인한 모습을 보여준 왕빛나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이 분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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