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의 이미도가 민진웅과의 결혼계획을 세웠다. 두 사람은 결혼에 앞서 정소민과 이미도의 관계로 인해 다시 한 번 위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CP 배경수·제작 정훈탁 황기용·연출 이재상·PD 조웅·극본 이정선)에서는 민진웅(변준영 역)과 이미도(김유주 역)가 결혼 문제에 대해 얘기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민진웅이 이미도가 결혼을 결심한 후 만남을 가졌다. 이미도는 민진웅의 가족관계에 대해 물어봤고, 민진웅은 “여동생이 셋 있어요”라고 대답했다. 이미도는 조금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셋이요? 많네요”라고 대답했다.
민진웅은 이미도의 표정을 살피며 세 여동생인 이유리(변혜영 역)와 류화영(변라영 역), 정소민(변미영 역)의 성격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미도와 악연인 정소민에 대해선 “진짜 착하다”고 얘기했다.
민진웅은 가족들의 성격을 칭찬하며 이미도를 안심시켰다. 이미도 또한 자신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를 전달하며 민진웅과의 결혼 계획을 세웠다. 이미도는 미리 준비한 ‘10주년 인생계획’을 보여주기도 했다.
민진웅과 이미도가 결혼결심을 하게 되면서, 이미도는 곧 민진웅의 집에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미도가 민진웅의 가족을 보게 된다면 악연인 정소민과도 마주하게 된다. 이미도가, 정소민이 민진웅의 동생임을 알게 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KBS온에어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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