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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언제나 봄날' 한재석, 하룻밤 보낸 김지향에 키스했다 드라마 해피엔딩 가능성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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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언제나 봄날' 한재석, 하룻밤 보낸 김지향에 키스했다 드라마 해피엔딩 가능성 암시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4.11 0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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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언제나 봄날’의 한재석과 김지향이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이 커플로 이어지는 그림은 ‘언제나 봄날’의 해피엔딩의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는 대목이 됐다.

11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기획 최원석·연출 이형선·극본 김미경)에서는 김지향(강유리 역)과 한재석(주인태 역)이 연인으로 발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 한재석, 김지향 [사진 =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김지향이 자신의 마음이 한재석에게 향하고 있단 것을 깨닫고 괴로워했다. 앞서 김지향은 한재석과 하룻밤을 보냈지만, 그가 자신에게 큰 관심이 없다고 생각해 혼자 마음을 정리하려고 했다.

이때 김지향 앞에 한재석이 나타났다. 한재석은 김지향이 자신에게 툴툴대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했고, 결국 김지향은 “내가 오빠 좋아한다고”라고 소리쳤다. 

한재석은 고민에 빠졌지만, 마음을 굳힌 후 김지향을 찾아가 “우리 사귀자”라고 고백했다. 김지향은 한재석이 억지로 자신을 만나려는 거라고 생각해 고백을 거절했지만, 한재석은 진심을 표하며 “네가 날 책임져야지”라고 말했다. 한재석은 김지향에게 “너무 늦어서 미안하다”라며 입을 맞췄다.

총 120부작인 ‘언제나 봄날’은 이날 방송을 기준으로 단 7회만을 남겨두게 됐다. ‘언제나 봄날’이 종영을 얼마 남기지 않은 가운데, 드라마의 방향이 좋게 흘러가며 해피엔딩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한재석과 김지향의 연인 발전 그림과 함께, 강별(주인정 역)이 “그래도 언니고 보현이 엄만데”라며 김소혜(주세은 역)와의 갈등을 좋게 처리하고 싶단 뜻을 내비쳤기 때문이다. 

하지만 강별과 김소혜가 여전히 이유주(주보현 역)와 관련한 문제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어, 드라마의 결말이 어떻게 마무리될지는 미지수로 남아있다. 얼마 남지 않은 ‘언제나 봄날’의 남은 얘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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