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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밥상을 차리는 남자' 수영·'도둑놈 도둑님' 서현, 소녀시대가 점령한 MBC 주말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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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밥상을 차리는 남자' 수영·'도둑놈 도둑님' 서현, 소녀시대가 점령한 MBC 주말드라마?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5.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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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최근 KBS 주말드라마 못지 않은 인기를 자랑하는 MBC 주말드라마를 소녀시대가 점령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후속 작품 '밥상을 차리는 남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4월 수영이 캐스팅 소식을 알린데 이어 남자주인공으로 온주완이 출연을 확정하며 캐스팅 윤곽이 잡히는 모양새다.

최근 MBC 8시 시간 주말 드라마는 주말극의 전통 강자 KBS 못지 않은 시청률과 인기를 가지고 있다. 그런 주말극에 아이돌 멤버인 소녀시대 수영이 출연을 확정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녀시대 수영과 서현은 각각 MBC 주말극인 '밥상을 차리는 남자'와 '도둑놈 도둑님'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사진 = 스포츠Q DB]

서현의 '도둑놈 도둑님' 역시 관심을 모은다. 서현은 그동안 다수의 연기 활동을 해왔지만 주연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현이 그동안 출연한 드라마는 미니시리즈였기에 긴 호흡의 주말극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녀시대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데뷔 10주년 앨범 활동 계획을 알린 가운데 소녀시대 멤버들의 개인 활동도 활발하다. 수영과 서현이 MBC 주말드라마 '밥상을 차리는 남자'와 '도둑놈 도둑님'에 캐스팅 된 것에 이어 소녀시대의 대표 '연기돌' 윤아는 사극 '왕은 사랑한다'에 출연한다. 

'밥상을 차리는 남자'는 현재 방송 중인 '당신은 너무합니다'의 후속 작품이다. '도둑놈 도둑님'의 경우 최근 종영한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의 후속 드라마다. 두 드라마가 방영하게 되면 MBC에서 오후 8시에는 수영을, 10시에는 서현이 출연하는 '진풍경'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녀시대. 연기 활동 역시 성공적일 수 있을까? 수영의 '밥상을 차리는 남자'와 서현의 '도둑놈 도둑님' 출연 소식에 많은 팬들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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