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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숲 속에서 윤도현을 만난다 윤도현 솔로 콘서트 '노래하는 윤도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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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숲 속에서 윤도현을 만난다 윤도현 솔로 콘서트 '노래하는 윤도현' 개최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5.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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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보컬리스트 윤도현이 솔로 콘서트 ‘노래하는 윤도현’을 개최한다. 지난 2014년 진행한 첫 단독콘서트 이후 3년 만이다.

윤도현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노래하는 윤도현’은 ‘Acoustic Forest’라는 타이틀로 보다 커진 공연장 규모만큼이나 확실한 색채를 자랑한다.

윤도현, 솔로 콘서트 ‘노래하는 윤도현’ [사진 = ‘(주)디컴퍼니’ 제공]

숲을 메인 콘셉트로 한 이번 윤도현의 콘서트에서는, YB의 강렬한 록사운드를 잠시 벗어나 어쿠스틱 악기들과 현악기들이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무대를 선보인다. 다채롭고 풍성하면서도 편안한 사운드는 관객들에게 휴식 같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에 맞춰 특별한 무대도 꾸며진다. 무대와 영상 장치는 관객들이 마치 진짜 숲 속에 들어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연출된다. 숲속을 헤매다 비밀스러운 음악회에 초대된 관객들에게 윤도현은 사랑과 이별, 추억과 그리움에 대해 노래하며 가슴 뭉클하고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윤도현은 이번 공연에서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을 우체국 앞에서’와 ‘사랑two’, ‘너를 보내고’ 등 감성의 히트곡들과 함께, ‘Stay Alive’, ‘담배가게 아가씨’ 등 강렬한 사운드의 곡들을 어쿠스틱 록버전으로 편곡해 원곡과는 색다른 느낌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래하는 윤도현 : Acoustic Forest’ 콘서트를 앞두고는 3년 만에 윤도현의 솔로 신곡이 발매된다. 신곡의 무대는 공연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윤도현 콘서트 ‘노래하는 윤도현 : Acoustic Forest’는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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