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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백희가 돌아왔다' 특별판, 과연 '옥희 아빠'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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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백희가 돌아왔다' 특별판, 과연 '옥희 아빠'는 누구?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5.1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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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지난해 방송됐던 ‘백희가 돌아왔다’가 총 2부작으로 편성된 특별판으로 제작됐다. 세 명의 후보 중에 과연 옥희 아빠가 누구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백희가 돌아왔다’ 특별판에서 신옥희(진지희 분)의 아빠는 누가 될까.

‘백희가 돌아왔다’는 양백희(강예원 분)가 신분 세탁 후 18년 만에 고향 섬월도로 돌아가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섬월도에 도착하고 나서부터 진지희는 엄마 양백희(강예원 분)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자신의 아빠가 누구인지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백희가 돌아왔다'에서 김성오가 가장 유력한 백희 아빠로 꼽히고 있다. [사진 = KBS 2TV '백희가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아빠 후보는 총 3명으로 우범룡(김성오 분), 차종명(최대철 분), 홍두식(인교진 분)이다. 누구도 확실하게 아빠라고 단정 지을 수 있는 증거를 갖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진짜 진지희의 아빠는 누구일까?

가장 유력한 후보는 김성오다. 김성오는 과거 강예원과 좋아했던 사이지만, 말도 없이 떠나버린 강예원으로 인해 솔로로 살아왔다. 특히 김성오는 강예원과 같은 손가락에 똑같은 문신을 하고 있어 진지희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진지희는 순수하면서도 어리바리한 김성오를 보면서 ‘삥땅 치기 딱 좋은 아빠’라고 생각한다.

반면 ‘츤데레 아빠’ 후보 최대철은 최대철은 자칭 강예원의 첫 번째 남자라고 주장한다. 김성오에게 경쟁의식과 적대감을 가지고 있는 최대철 또한 과거 강예원을 좋아했던 인물 중 한 명이다. 그래서인지 최대철은 진지희와 관련된 일이라면 뭐든 끼어드는 캐릭터다.

'백희가 돌아왔다'에서 최대철과 인교진은 자신이 백희 아빠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 = KBS 2TV '백희가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강예원을 쫓아다니던 황장미(김현숙 분)의 남편이 된 인교진도 강예원을 좋아했던 이력이 있는 남자다. 인교진은 김현숙과 무려 자녀를 4명이나 거느리고 있다. 하지만 강예원이 섬월도에 돌아오면서 진지희에게 관심을 보인다. 특히 인교진은 진지희로부터 혈액형 이야기를 듣고 혼자 김칫국을 마시면서 자신이 진지희의 아빠임을 확신한다.

누구도 진지희의 아빠라고 확신할 수 없다. ‘백희가 돌아왔다’에서 진지희의 친아빠를 알고 있는 사람은 강예원밖에 없다. 과연 강예원은 솔직하게 진지희의 아빠를 고백할까? 진지희가 섬월도에서 자신의 아빠를 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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