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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스타부부들의 브라이덜 샤워? "지인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 의미 있어" VS "상대적 박탈감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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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스타부부들의 브라이덜 샤워? "지인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 의미 있어" VS "상대적 박탈감 느낀다"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5.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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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많은 스타부부들이 브라이덜 샤워, 즉 지인들과 함께 결혼을 축하하는 모습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많은 연예인들이 결혼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고, 이들의 모습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브라이덜 샤워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와 관련된 파티라고 볼 수 있다. 처녀파티라고도 부르는 브라이덜 샤워는 곧 부부가 되는 신부에게 선물을 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누리꾼들의 브라이덜 샤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 = 왁스 SNS]

스타 부부들의 행보는 누리꾼들의 관심 대상이 되고는 한다. 브라이덜 샤워 또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며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스타들의 축하 파티는 누리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현재 누리꾼들은 ‘지인들을 불러 맛있는 음식도 대접하고 축하받는 자리라면 좋을 것 같다’, ‘예쁘고 부럽다’ 등 이들의 결혼에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꼭 이렇게 티를 내야 하나’, ‘이런 내용을 보면 상대적 박탈감이 느껴진다’ 등 부정적인 눈초리로 바라보기도 한다. 누군가는 이들을 보면서 허탈감을 느끼기도 하기 때문이다.

브라이덜 샤워뿐만 아니라 출산이 임박한 임산부나 갓 태어난 신생아를 축하하기 위한 베이비 샤워도 스타 부부들에 의해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브라이덜 샤워와 베이비샤워는 캐나다와 미국을 비롯해 점차 많은 나라에서 보편화되고 있는 행사다.

하나의 문화이기도 한 브라이덜 샤워, 베이비 샤워는 서양에서 유래돼 한국에서는 조금 생소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임신, 결혼 등은 당연히 축하받아야 할 일이다. 아직은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는 문화이지만 조금은 넓은 마음으로 함께 축하해주는 것도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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