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냄비받침’의 첫 방송이 전파를 탄 가운데, 앞으로 보여줄 모습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첫 방송된 KBS 2TV ‘냄비받침’(작가 노진영 최지선‧연출 최승희 이승건)이 2.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냄비받침’은 ‘출판사’를 콘셉트로 20대, 30대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독립 출판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사진과 짧은 글을 올리는 것이 익숙해진 SNS 시대에 ‘1인 미디어’라는 독특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다.
이날 ‘냄비받침’에는 진행자 이경규, 안재욱, 김희철, 유희열을 비롯해 게스트 이용대, 트와이스가 출연했다. 진행자들은 각자 자신들만의 개성으로 예능감을 선보였고, 이들의 모습은 그간 봐왔던 조합과는 또 다른 신선한 느낌을 자아냈다.
게스트들의 역할도 돋보였다. ‘냄비받침’에서 이용대와 트와이스는 그간 방송에서는 공개하지 못했던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냄비받침’은 보다 깊이 게스트들의 마음 속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앞으로 ‘냄비받침’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첫 방송 이후 ‘냄비받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1인 출판사’라는 콘셉트가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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