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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냄비받침', 무난한 출발? 첫 방송 이후 기대감 상승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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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냄비받침', 무난한 출발? 첫 방송 이후 기대감 상승하는 이유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6.07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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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냄비받침’의 첫 방송이 전파를 탄 가운데, 앞으로 보여줄 모습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첫 방송된 KBS 2TV ‘냄비받침’(작가 노진영 최지선‧연출 최승희 이승건)이 2.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냄비받침’은 ‘출판사’를 콘셉트로 20대, 30대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독립 출판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사진과 짧은 글을 올리는 것이 익숙해진 SNS 시대에 ‘1인 미디어’라는 독특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다.

'냄비받침'이 첫 방송 이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 KBS 2TV '냄비받침' 방송화면 캡처]

이날 ‘냄비받침’에는 진행자 이경규, 안재욱, 김희철, 유희열을 비롯해 게스트 이용대, 트와이스가 출연했다. 진행자들은 각자 자신들만의 개성으로 예능감을 선보였고, 이들의 모습은 그간 봐왔던 조합과는 또 다른 신선한 느낌을 자아냈다.

게스트들의 역할도 돋보였다. ‘냄비받침’에서 이용대와 트와이스는 그간 방송에서는 공개하지 못했던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냄비받침’은 보다 깊이 게스트들의 마음 속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앞으로 ‘냄비받침’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첫 방송 이후 ‘냄비받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1인 출판사’라는 콘셉트가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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