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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타르] 이천수 조언 "해결사 있어야, 개인 역할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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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타르] 이천수 조언 "해결사 있어야, 개인 역할에 최선"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6.1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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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이천수 JTBC 해설위원이 카타르전을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 후배들을 향해 조언을 남겼다.

이천수 위원은 13일 JTBC를 통해 “팀을 위해 개인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중요한 순간에 시원한 골로 해결해주는 에이스가 있어야 필승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톱클래스 윙어 손흥민(토트넘 핫스퍼), A매치 19골 중 11골을 중동을 상대로 몰아 넣은 이근호(강원FC)가 이천수 위원의 바람을 이뤄 줄 에이스로 꼽힌다.

▲ 이천수 JTBC 해설위원이 카타르전을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 후배들을 향해 조언을 남겼다. [사진=스포츠Q DB]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카타르와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8차전을 갖는다.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2006 독일 월드컵 조별리그 토고전 프리킥 골의 주인공인 레전드 이천수 위원은 임경진 아나운서와 JTBC 단독 생중계를 통해 마이크를 잡는다.

한국은 현재 4승 1무 2패(승점 13)으로 A조 2위를 달리고 있다. 앞서 선두 이란이 우즈베키스탄을 잡고 러시아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하는 바람에 상황이 한결 유리해졌다.

우즈벡은 4승 4패(승점 12)로 한국보다 한 계단 아래인 3위다.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한국이 카타르를 잡고 격차를 4점으로 벌리면 러시아행 티켓이 눈앞으로 다가온다.

아시아 최종예선 원정 무득점 행진 마감과 첫 승,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한 판이다. 한국은 시리아와 평가전 0-0 졸전을 만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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