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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서인국 병역 5급 면제에 누리꾼들 반응? "건강이 최우선" VS "이러고 액션 찍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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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서인국 병역 5급 면제에 누리꾼들 반응? "건강이 최우선" VS "이러고 액션 찍을 듯"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6.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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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병역 면제에 해당하는 5급(전시근로역) 병역처분을 받아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5일 서인국은 서울지방병무청으로부터 추가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통보에 따라 대구 중앙신체검사소에서 정밀검사를 받았다. 정밀검사 결과 서인국은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박리성 골연골염)으로 병역 면제 처분을 받았다.

서인국이 5급 병역처분을 받아 병역 면제됐다. [사진 = 스포츠Q DB]

서인국의 군 면제 소식에 누리꾼들은 엇갈린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서인국의 병명에 대해 “아픈 게 죄도 아니고 치료 잘 받고 건강 회복하길 바라요”, “누구보다 본인이 제일 속상할 듯” 등 그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서인국을 비난하고 있다. “이러고 액션 영화 찍겠지?”, “왜 군대 갈 때만 되면 다 아프냐” 등 부정적인 눈초리로 바라보기도 한다. 워낙 군 면제된 남자 연예인들이 많은 탓이다.

앞서 배우 유아인 또한 신체검사와 관련해 관심을 모았다. 유아인은 무려 5차례의 신체검사를 받았고, 마지막 검사의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유아인은 골종양을 앓고 있다고 밝혔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했다. 당시 유아인은 ‘시카고 타자기’에 출연 중이었기 때문이다.

서인국의 병역 면제를 두고 다양한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사진 = 스포츠Q DB]

남자 연예인들의 입대는 항상 뜨거운 논란거리다. 오죽하면 입대하는 남자 연예인들은 까임방지권이라는 ‘까방권’을 획득하기도 한다. 심지어 군대를 다녀오기만 하면 이미지가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

군 면제를 받기 전까지만 해도 서인국은 음악,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중들의 호감을 얻은 연예인이었다. 하지만 자의든 타의든 서인국은 이번 일로 인해 ‘군 면제’라는 꼬리표를 달게 됐다.

앞으로 서인국에게 군 면제와 관련해 이미지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서인국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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