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런닝맨'의 시청률이 다시 한 번 상승했다. '런닝맨'이 멤버 충원과 시간대 변경 이후 자리를 잡아가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6.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5%P 상승한 수치다.
지난 2010년부터 방송을 시작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그러나 최근 '런닝맨'은 다양한 이유로 시청률 부진을 겪어야 했다.
'런닝맨'은 다양한 포맷의 미션을 시도했고, 종영 관련 논란 이후에는 전소민과 양세찬을 새 멤버로 영입했다. 또한 '판타스틱듀오2' 방영으로 인해 시간대를 변경하며 시청률의 위기를 겪기도 했다.
'런닝맨'은 최근 6%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비록 '런닝맨' 1부의 경우 4%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2부의 시청률이 6%대를 기록하며 주목 받고 있다.
시간대 변경, 멤버 충원 이후 점점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런닝맨'의 시청률이 상승세를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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