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훈녀' 누나들의 '훈남' 남동생들이 화제다.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김사랑 동생 김대혜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지난 '런닝맨'에는 송지효 동생 천성문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우월한 '유전자 법칙'이 있기 때문일까? 미인 누나들에 미남 동생들이다. SBS '런닝맨' 7주년 특집에 출연하며 얼굴을 비춘 천성문은 누나와 꼭 닮은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끌었다.
물론 훈훈한 비주얼의 남매일지라도 '현실남매' 케미는 변하지 않았다. 송지효는 동생에게 거친 말로 시선을 끌었고 동생은 누나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비주얼만 다를 뿐 어느 집에서나 볼 수 있는 풍경이다.
물론 비주얼 뿐만 아니라 관계또한 판타지 같은 남매도 있다. 김사랑의 동생 김대혜는 누나를 꼭 닮은 큰 키에 다부진 체격, 훈훈한 얼굴로 '나 혼자 산다'의 박나래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대혜의 매력은 친누나에게도 다정한 면모다. 김대혜는 '나 혼자 산다'에서 누나의 음식 준비를 도울 뿐만 아니라 설거지까지 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선보였다. 늘 다이어트로 고생하는 누나에 대한 애틋한 마음까지 선보였다. 그야말로 꿈에 그리던 남동생이다.
김대혜와 천성문, 두 사람은 신인 배우다. 아직까지 누나인 김사랑, 송지효에 비해 유명세를 타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대혜는 드라마 '신데렐라맨', '가시꽃'에 출연했다. 천성문 역시 배우로 꾸준히 활약중이다.
연예계 대표 남매 스타로는 김태희, 이완 남매가 있다. 이완 역시 데뷔 초반 '김태희의 남동생'이란 타이틀로 많은 이들의 화제를 모았다. 김태희, 이완 남매처럼 '스타 남매'가 또 탄생할 수 있을까? 훈훈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은 천성문과 김대혜에 많은 여성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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