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6 17:56 (목)
워너원, 정식 데뷔 이후 음원·음반 차트에 돌풍 일으키나… 강다니엘 등 멤버들은 이미 '대세'
상태바
워너원, 정식 데뷔 이후 음원·음반 차트에 돌풍 일으키나… 강다니엘 등 멤버들은 이미 '대세'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8.01 1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워너원이 음원 차트와 음반 차트에서도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까.

지난 6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완성된 프로젝트형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정식 데뷔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워너원 [사진= 워너원 SNS]

최종 순위 11위 안에 이름을 올린 연습생들로 구성된 워너원 멤버들은 한 팀으로 오는 2018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아이오아이(I.O.I)가 그랬던 것처럼 워너원 역시 끝이 정해져 있는 그룹이기 때문이다.

워너원에 합류하게된 11명의 멤버들은 정식으로 데뷔하기 전부터 각종 CF와 화보 촬영,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워너원과 관련된 콘텐츠가 공개될 때마다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강다니엘 등 멤버들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여전한 파급력을 자랑하고 있다.

정식 데뷔전부터 초대형 아이돌의 탄생을 알리고 있는 워너원의 행보에 관심이 더해지는 것은 당연하다. 기존 신인 아이돌 그룹과는 비교할 수 없는 파급력과 화제성, 팬덤을 갖추고 있는 팀이기 때문에 이들의 활동 성적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남자 아이돌의 경우 상대적으로 '음원이 약하고 음반이 강하다'는 편견을 넘어설 수 있을지도 포인트가 되고 있다. 

워너원 [사진= 워너원 SNS]

앞서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사용된 경연곡 '네버', '핸즈 온 미', '이 자리에' 등의 음원은 꾸준히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워너원의 정식 음원이 남길 기록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워너원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이 앨범 구매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도 주목 대상이다. 이미 워너원과 관련된 물품들이 품절을 기록하며 팬덤 화력이 입증 됐다. 그러나 이 화력이 음반 구매로까지 이어지게될지는 미지수인 상황이다.

그러나 '프듀' 종료 이후에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팬덤 내 갈등 등이 그룹의 성장과 기록에 악영향을 미치게될 것이라는 회의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워너원은 정식 데뷔 전부터 각종 CF를 섭렵한 것은 물론 화보 촬영에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출연까지 성사시켰다. 데뷔 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들이 데뷔 이후에는 어떤 기록을 남기게 될지 주목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