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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이름없는 여자' 마야, 가야 백혈병에 골수기증? 최미희 정체, 배종옥·오지은 모녀 사실 알리는 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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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이름없는 여자' 마야, 가야 백혈병에 골수기증? 최미희 정체, 배종옥·오지은 모녀 사실 알리는 단서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8.0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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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이름없는 여자'에서 손여리(오지은 분)이 손봄(마야)의 양육권과 친권을 얻었다. 그러나 가야의 백혈병 사실이 알려지며 마야가 자기 발로 다시 가야를 살리기 위해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4일 방송된 KBS 2TV '이름없는 여자'(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 72회에서는 마야를 데려간 홍지원(배종옥 분)과 관련해 기자회견으로 으름장을 놓는 오지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자회견'이라는 카드 탓에 배종옥은 마야의 양육권, 친권을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름없는 여자' 마야 [사진 = KBS 2TV '이름없는 여자' 방송화면 캡처]

그러나 마야는 자신과 형제처럼 자란 가야의 아프다는 소식에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마야는 가야와 쌍둥이처럼 자라왔고, 가야가 아프다는 소식은 마야의 마음을 흔들리게 하기 때문이다. 가야는 현재 백혈병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구도영(변우민 분)의 전처, 최미희의 정체도 앞으로의 '이름없는 여자' 전개에 큰 영향을 끼칠 예정이다. 특히 원수지간인 배종옥과 오지은이 서로가 모녀관계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구해주(최윤소 분)이 배신감을 느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그동안 오지은을 괴롭혀왔던 배종옥이 자신의 죄를 뉘우치며 오지은에게 사과할 가능성 또한 높다. '이름없는 여자'에서 배종옥은 자신의 친딸이 오지은인지 모르는 상태다.

가야의 백혈병은 마야를 다시 손봄이 아닌 마야로 살게 할까? '이름없는 여자'에서 겨우 마야의 친권과 양육권을 얻은 오지은이 가야의 병이라는 안타까운 사실에 마야를 배종옥에게 넘겨주게 될 지 앞으로의 전개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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