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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박민영, "'7일의 왕비' 통해 가장 듣고 싶던 말? 못생겼다는 말은 괜찮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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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박민영, "'7일의 왕비' 통해 가장 듣고 싶던 말? 못생겼다는 말은 괜찮지만…"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8.1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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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배우 박민영이 드라마 '7일의 왕비' 종영 인터뷰에서 박민영이 연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지난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드라마 '7일의 왕비' 종영 인터뷰에서 박민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가장 듣고 싶었던 이야기를 묻는 질문에 "배우에게 가장 좋은 것은 연기 칭찬이라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박민영 [사진= 문화창고 제공]

이날 박민영은 "못생겼다는 이야기는 100번 들어도 상관없는데 연기가 별로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잠을 못자겠다"라며 "본업이 배우니까 본분에 충실하고 싶은 스타일인데, 깊이 있는 연기가 나왔다는 칭찬에 행복했다"고 설명했다.

박민영은 연기에 대한 칭찬을 받았을 때 촬영과 연기에 더욱 집중하고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그는 "배우에게 연기 못한다는 말 너무 치명적이다. 그런 이야기 듣게 되면 못 살것 같다, 너무 부끄러워서. 그래도 내가 이 일을 11년을 했는데…."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지난 3일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 박민영은 신채경 역을 연기했다. 이 작품을 통해 박민영은 섬세하고 애틋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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