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배우 추자현이 '동상이몽2'로 오랜만에 국내 TV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중국 내 인기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추자현은 2005년 중국 진출 이후 현재는 '대륙의 여신'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동상이몽2'를 통해 추자현과 우효광의 화려한 신혼 집이 공개되면서 추자현의 중국내 인기에 대한 국내 팬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는 상황이다.
추자현의 중국 내 인기는 한류 스타인 송혜교, 김태희보다 높은 수준이다. 추자현은 '아내의 유혹'의 중국 버전인 '회가적 유혹'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톱스타로 거듭났다.
추자현은 인터뷰를 통해 "중국에서 인기를 얻은 게 믿겨지지 않는다. 중국 진출 처음과 비교하면 출연료가 10배나 차이 난다"며 중국에서의 성공에 대해 밝혔다.
중국 내에서 추자현의 인기는 장쯔이 등 현지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다. 한국에서 중국으로 진출한 한류 스타 중 가장 이정현, 장나라와 더불어 가장 성공한 케이스다.
중국에 진출하며 활약하고 있는 배우 홍수아는 '택시' 출연 당시 "추자현의 중국 내 인기는 상상 초월 정도다"라며 추자현의 회당 출연료가 1억 선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실제 추자현이 '동상이몽2'에서 보여주는 신혼 생활 역시 화려하다. 마치 드라마 속 집을 옮겨놓은 듯한 추자현과 우효광의 신혼집은 베이징에 위치해 있다. 추자현은 최근 빌딩 구매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동안 추자현은 한국 TV에 출연하지 않아 그 인기가 잘 알려지지 않았다. '동상이몽2' 출연을 계기로 추자현이 중국 내에서 거둔 성공에 많은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