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가수 김광석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김광석'이 8월 30일 개봉한다. 영화 '김광석'은 가수 김광석의 생애, 음악 뿐만 아니라 아직까지 미스터리한 그의 죽음을 파헤칠 예정이다.
영화 '김광석'은 부천 영화제에서 '일어나 김광석'이라는 제목으로 다큐멘터리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호평받은 바 있다. 김광석은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음유시인'으로 불린 만큼 그의 음악과 생애를 알 수 있는 영화 '김광석' 역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인물을 중심에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가 주목받고 있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애를 다룬 '노무현입니다'가 작은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영화 '김광석' 역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가수 김광석을 추억하는 영화로 시선을 모은다.
영화 '김광석'은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의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그의 죽음도 면밀이 파헤친다. 김광석은 지난 1996년 사망했다. 당시 김광석의 죽음은 자살로 추정됐다. 그러나 영화 '김광석'은 김광석의 타살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영화 '김광석'은 법의학자의 의견, 당시의 정황 등을 토대로 김광석 타살 가능성을 시사한다. 고발 기자로 유명한 이상호 기자가 직접 발로 뛰며 김광석의 죽음에 대해 파헤친다. 영화 내내 맴도는 김광석의 영화 역시 관객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한다.
영화 '김광석'은 오는 8월 30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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