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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김희선, "'참 좋은 시절'부터 꾸준히 연락하는 박보검" 미담 추가… 다른 동료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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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김희선, "'참 좋은 시절'부터 꾸준히 연락하는 박보검" 미담 추가… 다른 동료들도?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8.2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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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배우 김희선이 과거 드라마 '참 좋은 시절'을 통해 인연을 맺었던 박보검을 언급하며 칭찬했다.

함께 작업을 하는 동료들에게 친절하고, 스타가 된 뒤에도 변함없기로 유명한 박보검은 김희선의 언급과 에피소드 공개로 미담 하나를 더 추가하게 됐다.

지난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품위있는 그녀' 종영 인터뷰에서 김희선은 배우 박보검을 언급했다.

김희선 [사진= 힌지엔터테인먼트 화면 캡처]

당시 김희선은 "보검이는 수상할 정도로 착해요"라며 그와 관련된 일화를 전했다. 김희선은 "보검이는 추석, 설, 크리스마스 다 챙겨서 연락해요. 설도 신정과 구정을 다 챙긴다니까요. 내용도 복사, 붙여넣기를 한 게 아니라, 우리는 또 딱 보면 알잖아요."라고 말했다.

그는 "보검이는 내용에 요즘 자기가 인터넷이나 TV에서 본 나의 근황을 넣어서 안부를 물어요. 이건 진짜 다 쓰는 거에요. '참 좋은 시절'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요. '앵그리맘' 할 때도 '잘 보고 있다'고 연락이 왔다. 근데 그걸 저한테만 하겠어요? 문자 보내는데 하루가 다 갈 것 같아요. 저는 솔직히 그렇게 못하죠."라며 박보검을 향한 칭찬을 이어갔다.

박보검은 꾸준히 많은 동료 연예인들에 의해 미담이 언급되고 있는 배우들 중 한 사람이다. 박보검은 함께 작품을 했던 선배 연기자들 뿐 아니라 동료, 후배 연기자들에게도 친절한 것으로 유명하다.

박보검 [사진= 스포츠Q DB]

특히 박보검과 함께 작품에 출연했던 김승수, 라미란, 이세영, 박철민, 정혜성 등은 각종 방송을 통해 그를 아낌없이 칭찬하고 나섰다.

김승수는 박보검이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자신을 살뜰하게 챙긴다는 말을 전했고, 라미란 역시 그의 성격이 무척 착하다고 칭찬했다. 또한 박철민은 촬영이 없는 날에도 현장에 나와 분장팀 잔심부름을 하던 박보검의 모습을 전하며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많은 동료 배우들이 박보검의 착함을 인증하며 미담을 풀어 놓고 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대세 배우가 된 박보검은 스타가 된 이후에도 여전한 모습으로 동료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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