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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국희♥오달수, 인연 시작된 연극 '마리화나'는 어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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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국희♥오달수, 인연 시작된 연극 '마리화나'는 어떤 내용?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8.2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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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배우 채국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그의 과거 활동 내역 등에 대한 궁금증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채국희와 오달수가 처음 만나게 된 연극 '마리화나'의 내용과 역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1994년 본격적인 연기자 생활을 시작한 채국희는 데뷔 초반 주로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 올르며 활약했다.

채국희는 지난해 1월 배우 오달수와 열애 소식을 전하며 주목 받기도 했다. 오달수와 채국희는 2008년 연극 '마리화나'에서 처음 만나게 되며 인연을 맺었다. 

채국희 [사진= 도둑들 스틸컷]

연극 '마리화나'는 네 번째 왕의 아들과 빈, 그들을 모시는 두 명의 내관과 세 명의 궁녀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 이야기는 조선 왕궁 내의 성 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게 풀어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08년 연극 '마리화나' 공연 당시 오달수는 세자빈 봉빈을 사모하는 내관 용보를 연기했고, 채국희는 왕세자의 환심을 얻기 위해 봉빈이 방중술을 연습하는 상대 궁녀 소쌍을 연기했다.

두 사람은 연극 '마리화나'를 시작으로 꾸준히 연락을 하고 대화를 나누는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2012년을 기점으로 연인이 됐다.

지난 1월 열애설 당시 오달수 측은 "오달수와 채국희는 같은 계통에서 일하면서 연기에 대해 서로 조언이나 의견을 나누는 친한 선, 후배 관계에서 2012년 영화 '도둑들' 출연을 계기로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3년동안 이들이 그 시간을 소중히 지켜온만큼 많은 분들도 앞으로의 시간을 지켜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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