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쇼미더머니6'에서 리듬파워의 행주가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행주는 지코, 딘 프로듀서의 지원사격에 이어 자이언티 피처링으로 '역대급' 무대를 만들어냈다.

1일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6'에서는 행주의 무대가 공개됐다. 그동안 '언더독' 정신으로 파이널무대까지 진출한 행주는 "곡을 듣는 순간 우승을 꼭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우승을 자신했다. 

행주의 무대는 그야말로 '초호화'였다. 이미 대중성에서는 최고로 평가받는 지코와 딘의 곡인 '베스트드라이버'는 자이언티의 피처링으로 색깔을 더했다. 행주의 자전적인 랩도 감동을 더하기에 충분했다. 자이언티와 행주는 뛰어난 무대매너로 현장의 팬들을 사로잡았다.

행주는 이날 '쇼미더머니6'에서 어머니와 대화하는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행주의 어머니는 "네가 랩을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는거, 그걸 인정받게 된 것 만으로도 기쁘다"며 아들 행주의 파이널 진출을 축하했다.

행주는 갑작스러운 관심에 반가움을 드러내며 우승에 대한 결의를 가다듬었다. '베스트드라이버'는 평소 행주가 드라이브를 하면서 담은 생각을 가사로 옮긴 곡으로 딘의 프로듀싱으로 세련된 색깔을 입었다. 

'베스트드라이버'는 대중적인 사운드로 음원차트 점령을 예고했다. 과연 행주가 '쇼미더머니6'의 '밀어주기'라는 평가를 받는 지금, 강력한 우승후보 넉살을 이기고 우승을 차지할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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