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20 08:25 (월)
솔비, SNS 이용한 발언 '약'일까 '독'일까
상태바
솔비, SNS 이용한 발언 '약'일까 '독'일까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9.05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가수 겸 화가 솔비가 SNS를 이용해 소신 발언을 해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사과문을 전했다.

솔비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부산여중생폭행사건과 관련해 SNS에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부산여중생폭행사건이 우리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고 말한 것이다. 하지만 솔비의 글은 누리꾼들에서 빠르게 퍼졌고, 그의 의도와 달리 다르게 해석되기 시작했다.

이후 솔비는 오해를 풀기 위해 SNS에 다시 한 번 글을 올렸다. 솔비는 “제 글이 의도한 바아 다르게 많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솔비가 SNS로 인해 구설에 오르고 있다. [사진 = 스포츠Q DB]

SNS는 연예인과 팬들을 이어주는 소통 수단으로 활용된다.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아도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근황을 전하는 등 긍정적인 역할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연예인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또한 SNS로 여러 가지 활용을 하기도 한다.

특히 많은 연예인들이 SNS를 통해 각종 이슈와 사건, 사고 등과 관련된 생각을 전한다. 또한,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루머와 각종 악플에 대해 입장을 전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돼 관심을 모은다.

하지만 때로는 SNS로 인해 연예인들은 구설에 오르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설리, 가인 등의 SNS가 있다. 이번에는 솔비가 현재 국내에서 가장 큰 논란이 되고 있는 사건 중 하나인 부산여중생폭행사건과 관련해 입장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SNS를 통한 솔비의 발언은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극과 극의 반응으로 나뉘어 갑론을박 뜨거운 상황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솔비의 생각에 공감하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는 반면 일각에서는 솔비의 발언과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평소 솔비는 ‘로마 공주’, ‘뇌순녀’ 등의 이미지로 예능에서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SNS로 인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솔비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