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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민의 영수증' 인기 이유? 유쾌한 입담과 짧은 편성시간으로 높인 집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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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민의 영수증' 인기 이유? 유쾌한 입담과 짧은 편성시간으로 높인 집중도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9.1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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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종영을 앞두고 있는 '김생민의 영수증'이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김생민을 대세로 만든 '김생민의 영수증'이 시즌2를 진행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8월 첫 방송을 시작한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은 김생민, 김숙, 송은이 세 사람의 MC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김생민이 사연자들의 소비 생활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소비와 저축 방향성을 제안하는 내용이다.

[사진=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 화면 캡처]

현재까지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던 색다른 방송 포맷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방송을 진행하며 '스튜핏' 등의 유행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김생민의 영수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프로그램의 매력에 대한 궁금증도 더해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김생민의 솔직하면서도 유쾌한 입담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김생민은 연예계 대표 알뜰맨답게 사연자들의 소비 패턴을 분석하며 자신의 의견을 가감없이 공개했다.

[사진=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 화면 캡처]

뿐만 아니라 김생민은 동료인 송은이와 김숙에 대한 솔직한 발언도 이어갔다. 이들은 도를 넘지 않는 선에서 서로의 경제 상황에 대해 언급하며 재미를 더했다.

16분이라는 짧은 편성 시간 역시 프로그램의 집중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짧은 시간 안에 불필요한 부분은 버리고 필요한 부분만 확실히 보여주는 편집이 통했다는 것이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현재 종영까지 2회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생민의 영수증'이 연장 방송 혹은 시즌2 방송을 진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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