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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이연수 정유석 '보라카이서 싹트는 사랑?' 가능성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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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이연수 정유석 '보라카이서 싹트는 사랑?' 가능성 살펴보니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09.1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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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불타는 청춘' 멤버들이 필리핀 보라카이로 여행을 떠난 가운데 이연수 정유석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1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방송에서는 오랜 기간 알고 지낸 이연수와 정유석이 함께 시장을 보기 위해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불타는 청춘' 멤버들이 필리핀 보라카이로 여행을 떠난 가운데 이연수 정유석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화면 캡처]

현지 시장에 도착하기 전 정유석은 이연수에게 현지어인 타갈로그어를 알려주며 서로 즐거운 대화를 나눴다. 시장에 도착한 이연수는 애교 섞인 목소리로 상인들에게 타갈로그어로 가격 협상을 시도해 정유석에게 미소를 안겼다.

장보기를 마친 두 사람은 잠시 쉬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정유석은 촬영 전 '불타는 청춘'의 오랜 팬이었지만 현재는 부끄러워 아직 자신이 나온 방송을 시청하지 못했다며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이연수와 정유석은 서로 조심스럽게 주위에서 서로가 잘 어울린단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정유석은 "친구들이 이연수를 누나라고 생각하지 말고 한번 잘해보란 식으로 말을 했다"며 "내가 아직 이연수 누나를 여자로 생각할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지 알 것 같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27년 지기' 정유석과 이연수의 서로를 향한 눈빛은 마음과 마음을 잇는 단계로 발전할까?  [사진= SBS '불타는 청춘' 방송 화면 캡처]

이연수 또한 "나도 비슷한 말을 많이 들었다"며 "아직은 알 수 없지만 우리는 서로 오랜기간 아는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지 않았느냐"며 정유석의 말에 동의했다.

하지만 사후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호감이 있다는 걸 조심스럽게 드러내며 인연이 닿을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걸 암시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국진과 강수지가 공식적으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걸 알려 이연수 정유석의 연인 발전 가능성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국진 강수지 김완선 이연수 정유석 등 멤버들이 환상적인 전망을 자랑하는 숙소에 머물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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