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더 유닛'의 현아가 가수 주(JOO)의 등장에 눈물을 보였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더 유닛'에서 선배 군단 중 한 사람으로 활약하고 있는 현아는 주(JOO)의 등장에 눈물을 보였다.

이날 '더 유닛'의 현아는 부트 평가를 위해 주(JOO)가 무대에 오르자 "어떻게 하냐"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결국 현아는 숙인 고개를 쉽게 들지 못하는 등의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현아는 주와 함께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연습생 생활을 했었다. 실제로 주는 과거 현아가 데뷔했던 그룹 원더걸스를 준비했었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현아는 "초등학교 때부터 같이 꿈을 키우며 지하철 타고 출퇴근 하던 사이였다"라며 울먹였다.

현아의 눈물에 주 역시 눈물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주는 인터뷰를 통해 "특히 저는 그런 생각을 해요. 원더걸스를 볼 때마다. 저 옆자리에 내가 있었으면 어떘을까."라고 말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 '더 유닛'에 참가한 주의 무대가 시작되기 전 현아는 자신이 더욱 떨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주의 무대가 진행되는 동안 훈훈한 웃음을 보이며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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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