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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매드독', 마지막 회 앞두고 시청률 하락… '이판사판'과 엎치락뒤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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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매드독', 마지막 회 앞두고 시청률 하락… '이판사판'과 엎치락뒤치락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11.3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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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수목드라마 ‘매드독’의 시청률이 하락해 ‘이판사판’과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다.

30일 오전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은 7.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8%P 하락한 수치다.

 

'매드독'이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다. [사진 = KBS 2TV '매드독' 방송화면 캡처]

 

총 16부작으로 편성된 ‘매드독’은 마지막 회만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유지태, 우도환, 류화영 등의 활약으로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보여줬던 ‘매드독’의 결말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새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의 등장으로 종영을 앞둔 ‘매드독’의 시청률이 하락해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이판사판’은 박은빈, 연우진, 동하 등의 출연으로 관심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30일 오전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은 7.5%로 ‘매드독’과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1%P 하락한 수치다.

 

'이판사판'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사진 = SBS '이판사판' 방송화면 캡처]

 

‘매드독’과 ‘이판사판’이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보여주고 있다. 이 가운데 ‘매드독’이 마지막 회에서는 시청률이 상승하며 막을 내릴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매드독’이 끝난 뒤에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로 ‘흑기사’가 방송될 예정이다. 김래원, 신세경, 서지혜 등이 출연하는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을 받아들이는 순정파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판사판’이 방송 시작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흑기사’가 ‘이판사판’의 시청률을 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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