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젝스키스 이재진의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1세대 아이돌 출신의 결혼이 재조명 받고 있다.
18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젝스키스 이재진은 제주도에서 미모의 여성과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해당 매체는 "손을 잡고 허그를 했다"는 표현으로 열애설을 제기했다.
지난 9월, 무려 18년 만에 정규 5집을 발매한 젝스키스는 최근까지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젝스키스 중 결혼을 한 건 육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고지용이 유일하다.
연예계 활동을 멈춘 고지용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들 고승재 군과 함께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의사 허양임 씨과 결혼한 그는 최근 결혼 4년 차를 맞이했다.
비슷한 시기 활동한 1세대 아이돌 신화의 에릭은 올해 7월 배우 나혜미와 화촉을 밝혔다. 신화 멤버들 최초로 유부남이 된 그는 지난해 tvN '또 오해영'에서 박도경 역으로 물오른 연기력을 과시했고 같은해 tvN '삼시세끼 어촌 편'에 고정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갔다.
올해 부부가 된 1세대 아이돌은 또 있다. 적지 않은 나이차를 극복하고 '아이돌 1호 부부'가 된 HOT 문희준과 크레용팝 소율이다. 지난 2월 결혼한 이들은 5월 딸을 출산하면서 3개월만에 부부가 됐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활발히 활동했던 1세대 아이돌은 현재 불혹을 바라보는 멤버들이 대다수다. 앞서 결혼에 골인한 문희준 에릭 고지용처럼 이재진도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될지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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